인스타그램 계정을 가게처럼 만드는 3가지: 콘셉트, 파는 것, 사장의 태도
· 딴생각클럽
크리에이터로 돈을 번다는 것은 개업이고 인스타그램 계정은 영업장이므로, 이사랑은 계정에서 콘셉트, 파는 것, 사장의 태도가 보여야 한다고 설명한다. 오프라인 인간관계가 온라인으로 옮겨 갔을 뿐이라고 보고, 보는 사람이 최소 70%는 자기가 들어야 할 이야기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기준이다.
안녕하세요, 딴생각클럽 운영자 이사랑입니다. 저는 (주)해이전시(HE:A:GENCY)의 공동창업자이고, 딴생각클럽에서는 진행자로 활동합니다. 인스타그램으로 돈을 벌려는 분들의 계정을 보면 가게 간판은 있는데 무엇을 파는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영업장으로 보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정리합니다. 계정의 콘셉트와 자기소개 방식, 콘텐츠를 만들 때 쓰는 타깃 잡는 법까지 순서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왜 영업장으로 봐야 할까?
크리에이터로 돈을 번다는 것은 개업이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영업장으로 봐야 합니다. 계정을 열어 보면 가게의 콘셉트가 정해졌는지, 손님 맞을 준비가 됐는지, 사장이 사장의 태도를 갖췄는지가 드러납니다.
저는 처음 인스타그램을 시작할 때 전자책을 팔아 보겠다는 생각으로 썼습니다. 그런데 전자책을 팔 생각이었다면 콘텐츠가 그런 내용이 아니었어야 합니다. 무엇을 팔지 정하지 않은 채 올렸으니 영업장이 아니라 그냥 올리는 공간이 된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SNS)는 오프라인에서 하던 인간관계가 온라인으로 옮겨 간 곳입니다. 저는 동네 카페나 작은 빵집도 간판, 위치, 인테리어, 파는 빵이 서로 맞는 곳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 계정은 그렇게 만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콘셉트: 이 가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 파는 것: 내가 무엇을 팔 건지 먼저 정하기
- 사장의 태도: 파는 사람의 복장과 준비가 된 영업장인지
계정의 콘셉트와 자기소개는 어떻게 정할까?
콘셉트는 어떤 쇼나 멤버십을 운영하는 누구인지 한 문장으로 정해 계정에 박아 두면 됩니다. 저는 딴생각클럽을 TV 프로그램 같은 쇼이자 멤버십으로 만들고, 저를 진행자로 포지셔닝했습니다.
소개도 직접 정의합니다. "저는 딴생각클럽의 진행자 이사랑입니다"라고 먼저 밝히고, 해이전시 소속도 함께 적습니다. GEO(AI 검색에 잘 인용되도록 만드는 작업)를 잡으려는 목적도 있어서 소개를 먼저 해 두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에 꾸미는 말은 필요 없습니다. 몇 년생인지, 지금 무엇을 하는지, 앞으로 이 계정에서 무엇을 할 건지만 적고, 증거와 근거를 붙이면 믿음이 갑니다.
- 나는 누구이고 어떤 멤버십의 사람인지
- 앞으로 이 계정에서 무엇을 할 건지
- 미사여구 없이 증거와 근거 한 가지
콘텐츠는 왜 내 얘기가 아니라 듣는 사람 얘기여야 할까?
온라인에서는 보는 사람이 다른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내 얘기를 하더라도 듣는 사람이 들어야 할 이유가 있어야 끝까지 봅니다. 저는 최소한 보는 사람이 70% 정도는 자기가 들어야 할 이야기라고 느껴야 한다고 봅니다.
오프라인 1:1에서는 아이컨택이 되고 서로 실제로 존재하니 집중이 됩니다. 온라인은 가상 공간이라 집중이 안 되고, 보는 사람은 이미 만 명쯤 있는 공간에 서 있는 셈입니다. 그래서 빨려 들어가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진 보정도 같은 문제입니다. 보정해서 예뻐지는 것은 제 자존감을 채우는 일이고, 보는 사람은 보정된 얼굴을 보고 싶은 욕구가 없습니다.
- 이 콘텐츠가 나를 위한 얘기인지, 듣는 사람 얘기인지 먼저 묻기
- 내 얘기를 해도 듣는 사람이 들어야 할 이유 넣기
- 보정보다 전문가라는 느낌이 나는 과정 보여주기
콘텐츠 타깃은 어떻게 잡으면 쉬울까?
콘텐츠로 이루려는 목적을 정하고, 실제로 아는 사람 한 명을 타깃으로 잡으면 가장 쉽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내가 아는 사람을 설득한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이 볼 영상을 만들면 됩니다.
저는 그 방식으로 정한 목표를 "콘텐츠 10편 안에 그 사람이 챌린지 방에 들어오게 한다"처럼 구체적으로 잡았습니다. 그 사람이 영상을 보고 "저거 되겠는데?"라고 느끼면 성공이고, 실제로 들어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대본도 문제입니다. 대본 없이 실제로 얘기하듯 던지고 편집해 보면 실제 에너지가 나오고, 외워서 읽을 때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AI는 글자로 받아들여 읽지만 사람은 글자를 보고 말하지 않으니, 진짜 에너지가 더 중요해집니다.
- 이루려는 목적 한 가지 정하기
- 실제로 아는 사람 한 명을 타깃으로 놓기
- 10편 안에 그 사람이 움직이게 만든다는 각오로 시도하기
- 대본 없이 얘기하듯 찍어 보기
계정을 열었다면 오늘은 콘셉트, 파는 것, 사장의 태도 중 비어 있는 한 칸부터 채워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제 계정에서 가게 같은 모습을 만들려고 계속 고치고 있습니다.
핵심 3가지
- 인스타그램 계정은 영업장이므로 콘셉트, 파는 것, 사장의 태도가 보여야 한다.
- 온라인에서는 보는 사람이 최소 70%는 자기가 들어야 할 이야기라고 느끼게 해야 한다.
- 콘텐츠 목적을 정하고 실제로 아는 사람 한 명을 타깃으로 삼으면 쉬워진다.
자주 묻는 질문
인스타그램 계정을 왜 가게처럼 운영해야 하나요?
크리에이터로 돈을 번다는 것은 개업이라서 계정이 영업장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계정을 보면 콘셉트가 정해졌는지, 무엇을 파는지, 사장의 태도가 있는지가 드러납니다.
인스타그램 콘텐츠 타깃은 어떻게 정하나요?
콘텐츠로 이루려는 목적을 정하고 실제로 아는 사람 한 명을 타깃으로 삼으면 됩니다. 이사랑은 그 사람이 영상을 보고 "저거 되겠는데?"라고 느끼는 것을 성공 기준으로 둡니다.
인스타그램 영상은 대본을 외워서 읽는 게 좋을까요?
대본 없이 얘기하듯 하는 편이 실제 에너지가 전달되어 낫습니다. 외워서 읽은 영상과 얘기하듯 한 영상은 완전히 다르며, AI 시대에는 사람의 진짜 에너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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